북한 여자들은 왜 남자에게 잘해줄까?

탈북민 유튜브나 종편 방송에서 하는 '지금 만나러 갑니다' 이런 방송을 보면  한국 남성들이 여자들에게 참 친절하다, 혹은 여성들이 사람 대접을 받는다.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자주 듣게 된다.

그렇다는건 반대로 북한 남자들이 여성들을 하대하고 취급도 안 좋게 해준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.


그런데 이게 사회주의 때문이다 라고 하는건 맞지 않음. 중국도 오랜 시간 동안 북한처럼 사회주의, 공산주의를 따르는 국가였지만,

가정 내에서 여성의 힘이 남편보다 결코 약하지 않기 때문.


북한에선 아직도 남성의 가정 내 권력이 아주 강한데, 심지어 고난의 행군때 마저도 여성이 밖에 나가 돈 벌어오고 집안일을 하는 동안 남자들은 집에서 까딱도 안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고 함.

주성하기자는 성비에서 이유를 찾았음. 

통계에선 2500만명의 인구가 아닌 2000만명의 인구로 집계 되며, [남성은 인구의 45%, 여성이 55%]라고 함.

최근의 성비가 80.9(여성 100명당 남성 80명)

지금도 시집을 가려면 결혼 자금을 오히려 여성이 더 많이 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할 정도